[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트로트 가수 성국이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대망의 5승을 기록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전국 이야기 대회-도전! 꿈의무대'에서는 이철민, 성국, 이문남, 김빙, 이승하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5승 도전을 앞둔 성국은 "많이 떨린다. 떨지 않으려 첫승때 입고 나온 옷을 입고 나왔다"며 "하늘에 계신 어머니... 김치 먹고 싶다. 찾아갈께요" 라는 심경을 말하고 5승 도전에 나서 '목포의 눈물'로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성국 무대를 본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너무 유명한 한국 역사상 최고의 명곡을 성국씨가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떨지않고 여유있게 해석했다"며 "일제에 대한 저항 메시지를 단호하게 해석을 잘 해주었다"며 극찬했다.

이후, 압도적인 표차이로 5승에 성공한 성국은 "시청자 여러분 절 사랑해주신 모든 여러분, 여러분덕에 이 여름보다 뜨겁게 지낸 여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엄마 이보길여사님 사랑합니다. 찾아뵙겠습니다" 라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트로트가수 성국은 '당 떨어져요' 발표후 활발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