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2018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후반기가 무더위 속에서도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이 2위권을 크게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8월 15일 현재 두산베어스는 72승 39패로 2위와의 승차를 10게임차로 벌리며 사실상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뒤를 이어 SK가 61승 48패 1무승부로 두산에 10게임차 뒤진 2위를 기록중이고 한화가 62승 51패로 두산에 11게임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연승의 무서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넥센이 60승 56패로 4위를 기록중이고 LG가 54승 59패 1무로 5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이 53승 58패 3무승부로 6위를 기록중이며 KIA가 51승 57패로 7위를 기록중이고 롯데가 50승 57패 2무승부로 8위를 기록중이다.

이어 KT가 46승 63패 2무승부로 9위, NC가 46승 67패로 최하위인 10위를 기록중이다.

현재 추세대로 보면 두산은 큰 이변이 없는한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고 SK와 한화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프로야구는 가을야구 진출을 놓고 4위 넥센이 안정권에 접어 들었고 나머지 5위 LG부터 8위 롯데까지는 1게임차 밖에 나지 않아 시즌 마감때까지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요일인 8월 15일 오후 6시 전국 5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에서는 한화(선발 김성훈)와 롯데(선발 노경은)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MBC SPORTS+ 중계

광주에서는 LG(선발 배재준)와 KIA(선발 임창용)의 경기가 진행된다. KBS N SPORTS 중계

수원에서는 NC(선발 구창모)와 KT(선발 니퍼트)의 경기가 진행된다. SPOTV2 중계

잠실에서는 SK(선발 김광현)와 두산(선발 이용찬)이 대결을 벌인다. SPOTV 중계

대구에서는 넥센(선발 해커)과 삼성(선발 보니야)의 경기가 펼쳐진다. SBS SPORTS 중계

한편 2018년 프로야구는 '2018 아시안게임'기간에는 열리지 않는다. 따라서 8월 16일 경기를 끝으로 8월 17일부터 휴식기에 들어가며 9월 4일부터 경기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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