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핸즈와 연계, 취업 지원 예정

현대자동차와 국내 6개 정비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현대자동차와 국내 6개 정비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현대자동차는 우수 상용차 정비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9일 충북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현대차와 국내 6개 정비 교육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와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할 국내 정비 교육기관은 대원대, 부산·인천·창원 폴리텍 대학, 아주자동차대,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등 6개 기관이다.

현대차는 협약을 맺은 교육기관들에 상용 정비강사를 파견해 강의를 지원하고 실습용 상용차와 교재,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시작되는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총 90명의 미래 인재를 육성, 교육 우수 학생은 현대차 정비 협력사인 블루핸즈와 연계해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는 총 10주차의 정규과정과 방학을 이용한 집중과정으로 운영된다. 미래 신기술 소개 및 현대 상용차 정비 기초부터 고장진단까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외 상용 우수 정비 인력 육성에 적극 앞장서 상용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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