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뛰어난 예능감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맹승지(32)가 자신이 언급된 음란물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모델 뺨치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맹승지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 맹승지 동영상도 봤는데, 내가 봤을 땐 너무 안 닮았는데!"라며 온라인에 자신의 이름으로 떠도는 음란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다.

맹승지는 "시원하게 말하자면 맹승지 동영상, 맹승지 누드사진은 그런 건 없다. 아예 없다"고 해명하며 "이제 잡아낸다. 자비란 없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맹승지가 올린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음란물로 맹승지의 실명과 신체 특정 부위를 언급한 단어가 들어가 있다. 지난해 4월 MBC '라디오 스타'에서도 해당 루머에 "나는 절대 아니다. 그 여성이 더 예쁘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맹승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맹승지의 과거 사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비키니 차림의 환상적인 몸매를 과시하는가 하면 가슴골이 드러나는 검정색 민소매를 입고 셀카를 찍는 모습 등 아찔한 몸매로 보는이의 시선을 멈추게 만든다.

한편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맹승지는 배우 뺨치는 미모와 빼어난 몸매로 주목받고 있다.

신인 시절이던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에서 '우리 어디가' 특집 일일 리포터로 나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맹승지는 2013년 6월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우리 어디가' 특집 일일 리포터로 나섰다.

'우리 어디가'는 모든 것을 현장에서 바로 결정해 무작정 여행을 하는 즉석 결정 바캉스다.

이날 리포터로 나선 맹승지는 '무한도전' 멤버들 지시를 받아 시민들을 무작정 질문을 던지는 등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맹승지는 이어 시민을 자처한 박명수와 인터뷰에서 '무한도전' 멤버들 지시를 받고 "'무한도전' 출연료 얼마나 받으세요?", "돈 얼마나 빌려줄 수 있으세요"라고 묻는 등 엉뚱한 대화를 나눠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맹승지는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 지시로 박명수 뒤통수를 치고 도망치다 쫓아오는 박명수를 피해 잽싸게 도망가 시청자들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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