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 이미지. <사진=포브스 캡처>
▲ 갤럭시노트9 이미지. <사진=포브스 캡처>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를 현지시간 9일 오전 11시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10일 0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언론 매체와 업계 관계자 등 35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9은 노트 시리즈 특징인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성을 늘리고, 배터리는 4000mAh, 화면 크기를 6.4인치로 확대했다. 또 최초로 인공지능 인터페이스인 빅스비(bixby) 2.0을 적용했다.

또 인기 게임인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과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도 선탑재 된다. 선탑재된 게임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아니어도 자체적으로 게임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노트9의 런처 방식 제공 게임에 대해 데이터 사용료가 무료인 제로 레이팅을 검토중이다.

갤럭시노트9의 가격은 128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판매는 알려진 일정보다 하루 앞당긴 13일부터 시작한다. 최대한 많은 사전 예약자를 확보해 개통 열기를 이끌어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약판매 이후 정식 출시 예정일은 그대로 24일에 진행된다. 사전예약 구매자는 21일부터 개통 가능하다.

이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0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 약 3000개의 체험존을 마련, 갤럭시노트9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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