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2018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후반기가 무더위 속에서도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이 2위권을 크게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8월 9일 현재 두산베어스는 69승 37패로 2위와의 승차를 8게임차로 유지하며 사실상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뒤를 이어 SK가 60승 44패 1무승부로 두산에 8게임차 뒤진 2위를 기록중이고 한화가 60승 48패로 3위로 두산에 11게임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5연승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넥센이 55승 56패로 4위로 올라섰고 최근 7연패의 늪에 빠진 LG가 53승 55패 1무로 5위로 내려갔다.

삼성이 51승 55패 3무승부로 6위를 기록중이며 전년도 챔피언 KIA가 48승 56패로 7위, 롯데가 47승 56패 2무승부로 8위를 기록중이다.

이어 KT가 44승 60패 2무승부로 9위, NC가 44승 64패로 최하위인 10위를 기록중이다.

현재 추세대로 보면 두산은 큰 이변이 없는한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고 SK와 한화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프로야구는 가을야구 진출을 놓고 4위 넥센부터 8위 롯데까지 시즌 마감때까지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목요일인 8월 9일 오후 6시 30분 전국 5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광주에서는 에서는 롯데(선발 노경은)와 KIA(선발 임창용)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MBC SPORTS+ 중계

수원에서는 두산(선발 이용찬)과 KT(선발 니퍼트)의 경기가 진행된다. SPOTV 중계

마산에서는 SK(선발 김광현)와 NC(선발 구창모)의 경기가 진행된다. SPOTV2 중계

잠실에서는 삼성(선발 윤성환)과 LG(선발 배재준)가 대결을 벌인다. SBS SPORTS 중계

청주에서는 넥센(선발 신재영)과 한화(선발 김범수)의 경기가 펼쳐진다. KBS N SPORTS 중계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