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경찰이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인 '워마드'의 운영진 1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소재를 쫓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워마드 운영진 A씨에 대해 지난 5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남자 목욕탕 몰카 사진 유포와 관련해 해당 사진의 유포를 방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지인 등을 상대로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외에도 서울 구로경찰서와 영등포경찰서가 워마드에 올라온 각종 음란물에 대한 고발장과 112신고 등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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