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좌표‧열린투명‧정책대안‧시스템정치개혁 등 4개 소위
홍성걸‧나경원‧함진규‧최병길이 위원장 맡아

왼쪽부터 가치·좌표재정립소위 위원장 홍성걸 국민대 교수, 정책·대안정당 소위 위원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열린·투명정당 소위 위원장 나경원 의원, 시스템·정치개혁 소위 위원장 최병길 비대위원. <사진=연합뉴스><br></div>
 
▲ 왼쪽부터 가치·좌표재정립소위 위원장 홍성걸 국민대 교수, 정책·대안정당 소위 위원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열린·투명정당 소위 위원장 나경원 의원, 시스템·정치개혁 소위 위원장 최병길 비대위원.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신건 기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비대위 산하 4개 소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비대위 산하 가치·좌표 재정립 소위, 정책·대안 정당 소위, 열린·투명정당 소위, 시스템·정치개혁 소위는 이날 오전부터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가치·좌표 재정립 소위 위원장은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치학부 교수가 맡았다. 가치‧좌표 소위에서는 인권과 노동, 평화 등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가치수립 초안을 마련해 의원들에게 제시한다.

김종석 비대위원, 김선동 여의도연구원장, 정진석·이진복·유민봉·송희경 의원과 외부 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열린·투명정당 소위에서는 위원장으로 임명된 나경원 의원 주도로 당 살림살이의 효율적 관리 및 당원 참여 독려 등 시스템을 정비하는 문제를 논의한다.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홍보본부장, 정양석·김상훈·성일종 의원, 외부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함께 소위를 이끌게 된다.

정책·대안 정당 소위에서는 정기국회에서 한국당이 새로 설정할 가치와 좌표에 걸맞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입법을 추진해나간다. 정책‧대안 소위는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함진규 의원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

김종석 비대위원,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 전원, 김광림·추경호 의원 등이 위원을 맡게 됐다.

최병길 비대위 위원이 이끄는 시스템·정치개혁 소위에서는 공천 제도 개선작업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박덕흠·이수희·정현호 비대위원, 조경태·김명연·김현아 의원, 외부인사들이 매주 회의를 열어 정치개혁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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