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2018년 프로야구 정규리그 후반기가 무더위 속에서도 이어지는 가운데 두산이 2위권을 크게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8월 8일 현재 두산베어스는 69승 36패로 2위와의 승차를 9게임차로 벌리며 사실상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뒤를 이어 SK가 59승 44패 1무승부로 두산에 9게임차 뒤진 2위를 기록중이고 한화가 59승 48패로 3위로 두산에 11게임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6연패의 늪에 빠진 LG가 3위 한화에 6게임 뒤진 53승 54패 1무로 4위를 기록중이고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이 54승 56패로 5위, 삼성이 51승 54패 3무승부로 넥센에 반게임 뒤진 6위를 기록중이다.

전년도 챔피언 KIA가 48승 55패로 7위, 롯데가 46승 56패 2무승부로 8위를 기록중이다.

이어 KT가 44승 59패 2무승부로 9위, NC가 43승 64패로 최하위인 10위를 기록중이다.

현재 추세대로 보면 두산은 큰 이변이 없는한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고 SK와 한화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프로야구는 가을야구 진출을 놓고 4위 LG부터 8위 롯데까지 시즌 마감때까지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요일인 8월 8일 오후 6시 30분 전국 5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한화(선발 헤일)와 두산(선발 후랭코프)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MBC SPORTS+ 중계

고척에서는 KIA(선발 임기영)과 넥센(선발 최원태)의 경기가 진행된다. KBS N SPORTS 중계

마산에서는 KT(선발 금민철)와 NC(선발 베렛)의 경기가 진행된다. SPOTV2 중계

울산에서는 LG(선발 김대현)과 롯데(선발 레일리)가 대결을 벌인다. SBS SPORTS 중계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삼성(선발 양창성)과 SK(선발 켈리)의 경기가 펼쳐진다. SPOTV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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