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6일 터널 내부 파내기 및 교량 설치 공사가 한창인 수원 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현장 찾아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공사 관계자에게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광교터널, 수원교 등 주요 공사 구간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백 부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면서 “작업 중 휴식시간을 준수하고 한낮에는 실외작업을 최소화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시 도심과 광교 주변을 통과하는 도로 흐름이 원활해지고, 서수원에서 분당, 서울로 가는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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