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최근 생활물가 상승 등 변수를 감안해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을 조율하기로 했다. 보험료 인상 요인을 인정하되 무분별한 인상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서 정비수가 인상과 손해율 악화 등에 따라 오는 10월께 자동차 보험료가 최소 3~4%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대한 당국의 입장인 셈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6일 금융위 간부들과 티타임에서 "자동차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하고 최근 온라인 전용보험 확산에 따른 사업비 절감 등 인하 요인도 있다"며 "실제 보험료 인상 수준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폭염과 불가피한 생활물가 상승으로 많은 국민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시장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자동차 보험 인상 요인과 반영 방식 등에 대해 보험업계의 의견을 듣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런 발언은 자동차 보험료 인상의 불가피성을 일부 받아들이지만 인상폭을 특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의미다. 분위기에 편승한 과도한 보험료 인상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 요인이 공통적으로 발생했지만 보험사마다 사정에 차이가 있다"면서 "이런 점을 파악해 보험료가 인상되더라도 합리적인 수준이 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연합뉴스 webmaster@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4.10총선 토론회][전문③] 22대 총선 의석수 전망 “단독과반 정당 없는 계가바둑”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생방송오늘저녁' 동대문 연탄불 생선구이 골목 맛집, 변치 않는 불맛 담양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종료 구례군, 마을주민 및 직능단체와 토지천 살리기 영광군,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고흥군 '고흥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진도군, 군강공원 정비...생활권 녹지공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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