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8일 출마선언 예정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이 6일 수석대변인직을 사임하고 9·2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전당대회)에 출마한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결심을 하고 비대위원장님께 수석대변인직을 사임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선언 기자회견은 오는 7~8일 일정이 잡히는대로 알릴 예정"이라며 "그동안 수석대변인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하태경 의원에 이어 두 번째 현역 출타자가 됐다. 여성 후보로는 처음이다.

신 수석대변인은 2016년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정계에 입문, 최고위원과 전국여성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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