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9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18.4℃
  • 박무서울 11.9℃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3.1℃
  • 맑음울산 15.4℃
  • 맑음광주 11.8℃
  • 맑음부산 14.5℃
  • 맑음고창 10.6℃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9.2℃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정치

[이슈] 윤곽 잡히는 민주당 ‘당대표 구도’...지역 민심 잡기 ‘총력’

민주당 지지층 여론조사...이해찬 후보, 송영길·김진표 후보에 크게 앞서


오는 8월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향한 당권주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당대표 후보들의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는 지난 3일 제주에서 시작된 시·도당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들 후보는 4일 광주·전남·전북에 이어 5일 세종·충남·대전까지 전당대회를 향한 시·도당대의원대회의 전반전을 마쳤다. 당권 주자들은 6일 대전 MBC 합동 토론회와 같은 날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에서 생방송 합동 토론회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10일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이어지는 강원·충북·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시·도당대의원대회에서 중반전을 가지고 17일과 18일 인천·서울·경기를 끝으로 전당대회를 위한 후반전을 마무리한다.

▲민주당 지지층서 ‘이해찬’ 앞서
3~5일까지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의 전반전은 이해찬 후보가 초반 승기를 잡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일 발표한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이해찬 후보가 26.4% 1위를 기록했으며 김진표 후보 19.1%, 송영길 후보 17.5% 순이었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해찬 후보는 2위를 기록한 김진표 후보에 오차범위(±3.1%p) 밖인 7.3%p 앞섰고, 김진표 후보와 송영길 후보의 격차는 1.6%p 박빙이었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해찬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번 전당대회 투표 비중이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에서 85%를 차지하는 만큼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조사 결과가 눈여겨 볼만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해찬 후보 35.7%, 송영길 후보 17.3%, 김진표 후보 14.6%로 이해찬 후보가 다른 두 후보의 합계(31.9%)보다 높게 나타났다.

비록 민주당 지지층에서 유보층(‘없음’과 ‘잘모름’ 응답자)의 규모가 3명 중 1명에 이르는 32.4%로 조사돼 유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평가는 이해찬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7월 31일(화)과 8월 1일(수)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2만 1,344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2명이 응답을 완료, 4.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각 후보 ‘원팀 민주당’으로 포용력 넓히기
지난 3일 제주를 기점으로 각 후보들은 ‘통합과 소통’, ‘경제 정당’, ‘강한 민주당’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원팀 민주당’을 통한 포용력을 넓히고자 하고 있다.

‘원팀 민주당’에 강점을 드러낸 것은 송영길 후보다. 송 후보는 예비경선 당시부터 통합과 소통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며 경선에 임해왔다. 

송 후보는 “제가 63년생 56세다. 선배 세대를 잘 모시고 후배를 잘 이끌어서 세대를 통합 시키겠다”며 “호남 출신으로서 인천시장을 겪었기 때문에 영호남을 통합시키고 절대 우리 국민을 통합시키고 친문과 비문을 통합시켜서 원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경력을 이야기하며 “최근까지 문재인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러시아 정상회담을 수행하고 돌아왔다.  이 경험을 기초로 당정청을 하나로 통합시켜서 이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 역시 원팀 민주당은 아니지만 당내 인사들을 포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 계신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골고루 혁신의 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소통의 부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해찬 후보는 지난 제주 연설에서 “저는 오늘 우리 세 사람 한 팀 되자고 선언한다”며 “우리가 똘똘 뭉쳐 민주당을 발전시키자고 요청 드린다”고 말하며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이 후보는 특히 “누가 당대표가 되든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적폐청산과 개혁 완수, 민생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며 “저 하나 이기자고 나온 선거가 아니다. 세 사람 중 대표가 된 사람을 나머지 두 사람이 돕자”고 이야기했다.

이 후보는 세종·대전 대의원대회에서도 “경제도 중요하고 통합도 중요하다. 소통도 필요하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강철 같은 단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 3일 간의 시·도당대의원대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해당 합동연설 생중계는 지지자들의 실시간 채팅과 함께 했다.  

합동연설 생중계는 현장 분위기를 전했고 채팅창에서는 각 후보들의 연설에 지지를 보냈다. 이중 호남 지역 연설 당시엔 송영길 후보가, 충남 연설 당시엔 이해찬 후보의 이름이 주로 거론되는 모습을 보였다.

관련기사



















[폴리 4월 좌담회➄]“180석 여당, 민주국가에서 숫자만 믿고 마음대로 할 수 없어…결국 체한다”
[폴리뉴스 송희 기자]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이 지난 23일 진행한 정국관련 ‘폴리 좌담회’에서는 180석을 확보한 여당 체재 속에서 정국운영 전망과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김만흠 정치아카데미 원장의 사회로 ‘폴리뉴스’ 본사에서 진행된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자리했다.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180석, 국회의 ⅗석을 확보해 개헌 외에 모든 법안을 자체적으로 통과시킬 수 있는 ‘슈퍼여당’이 되었다고 해서 국회를 집권세력의 마음대로 휘두를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에 모두 동의했다. 먼저 홍형식 소장은 먼저 민주당과 청와대의 관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 소장은 “과거 108 번뇌를 이야기했던 그런 당청 관계, 갈등은 없을 것 같다”며 “청와대 출신이 이번 총선에 많이 진출했고, 원팀 컨셉으로 뛰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야 관계는 대결구도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국민과의 관계도 “잘못하면 여당과 갈등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이 인물·


[김능구의 정국진단] 홍영표 ② “국민 70~80% 원하는 권력분산·대통령 연임제 위해 개헌 꼭 필요”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어 4선에 성공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구을, 4선)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홍 의원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반기에 개헌은 어렵지 않겠나?’는 질문에 “국민 7~80%가 원하는 권력 분산과 대통령 연임제를 위해 개헌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홍 의원은 개헌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한계, 21개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개혁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우선 홍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개정 필요성을 느끼시느냐?’는 질문에 “먼저 우리가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유한국당이 비례위성정당을 만들면서 불가피하게 비례정당을 선택 한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송구하다”며 “당초 여야간에 준연동형제를 받아들일 때 225대 75로 합의했고 이후 위성정당 이야기가 나오기에 어떤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려 했지만 법률적으로 강제할 것이 없어 결국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야당에서는 47석을 연동제로 해야한다고 해서 협상결과 연동형 캡을 30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