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8월 3일 오전 9시경 괌 북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13호 태풍 산산(SHANSHAN)의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3호 태풍 산산은 8월 5일 오후 9시경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41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hPa)의 강 중형급 세력으로 매시 17km 속도로 북진 하고 있다.

태풍 산산은 8월 6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960 헥토파스칼로 몸집을 조금 불린채 일본 도쿄 남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일본 도쿄 방향으로 매시 21km 속도로 북서진 할 전망이다.

태풍 산산은 7일 오후 9시경에는 강 중형의 세력을 유지한채 일본 도쿄 남동쪽약 5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진로를 우측으로 틀어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산산은 8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의 세력으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진로를 다시 우측으로 틀어 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산산은 9일 오후 9시경 중 중형급으로 세력이 조금 약화된채 도쿄 북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북동진 할 것으로 보여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태풍 산산은 이동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라 4일, 5일 후 바뀔수 있다. 제13호 태풍 산산(SHANSHAN)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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