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6명 가운데 당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선출

5일 민주평화당이 창당 후 첫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날 평화당은 오후 3시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후보 6명 가운데 당대표 1명,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한다. 이와 동시에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도 뽑게된다.

현재 당대표 후보는 최경환‧유성엽‧정동영‧민영삼‧이윤석‧허영 후보(기호순)가 나섰다. 여성위원장에는 양미강 후보 단독출마로 사실상 당선이 확정돼있다. 청년위원장에는 서진희‧김병운 후보가 출마했다.

이번 평화당의 전당대회는 전당원투표 90%와 국민여론조사 10%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대표로 선출한다. 1위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 가운데 2~5위는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평화당은 앞선 4일까지 당원을 상대로 온라인 및 ARS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마쳤다.

현재로선 인지도 차원에서 정동영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평화당의 앞길을 놓고 혁신과 번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유성엽, 최경환 후보의 역전을 바라보는 시각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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