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1.4℃
  • 흐림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13.8℃
  • 구름조금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14.6℃
  • 구름조금울산 13.1℃
  • 맑음광주 12.7℃
  • 구름조금부산 14.8℃
  • 맑음고창 11.1℃
  • 구름조금제주 16.3℃
  • 구름조금강화 12.9℃
  • 구름많음보은 10.9℃
  • 구름조금금산 10.4℃
  • 맑음강진군 12.8℃
  • 구름조금경주시 13.7℃
  • 구름조금거제 12.5℃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8·25 전당대회] 제주서 ‘본선 레이스’ 출발...당권주자 3人 ‘원팀 전략’ 표심 호소

송영길 “원팀 민주당 만들 것”, 김진표 “기회의 문 열겠다”, 이해찬 “세 사람 한 팀 되자”

 

오는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위한 ‘본선 레이스’가 제주도당 대의원대회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특히 당권 주자들은 사실상 ‘원팀 민주당’을 강조하며 네거티브 공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3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은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제주도당 대의원대회를 열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3인의 당권 주자들은 제주도당 대의원대회에 앞서 오전 일정으로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후 제주도당 대의원대회에서 당권 주자들은 슬로건으로 내건 ‘통합과 소통’, ‘경제정당’, ‘강한 민주당’의 기조를 유지하며 제주 표심에 호소했다. 이날 합동연설은 기호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를 살리겠다”
당권주자들은 일제히 4·3항쟁에 대해 언급했다. 기호 1번 송영길 후보는 “지난 이명박, 박근혜 9년의 세월을 보내면서...제주 4.3은 완전히 중단됐다”며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제주특별법과 노무현 대통령께서 직접 국가를 대신해서 4,3 희생자들을 사과했던 그 진전의 역사가 중단되고 후퇴됐다”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10년의 세월을 우리가 살리지 못했구나. 너무 귀한 시간을 흘려 보냈다”면서 “4.3 특별법을 반드시 개정해서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도록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기호 2번 김진표 후보는 “저는 제주 4.3항쟁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했다”며 “불행했던 제주의 과거를 희망과 발전의 내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련 특별법 개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제주를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동북아 환경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이해찬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가 국무총리로 일할 때 결정했다”고 말하며 “입법·행정·재정·교육 4대 자치권 주민들에게 돌려드린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 역시 “제주를 평화와 인권이 꽃피는 세계환경수도로 발전 시키겠다”며 “우수하고 풍부한 세계적인 경관자원을 보전하면서도 청정의 땅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해서 활력과 번영이 넘치는 미래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통합과 소통’, ‘경제정당’, ‘강한 민주당’ 기조 유지
이날 송 후보는 “제가 63년생 56세다. 선배 세대를 잘 모시고 후배를 잘 이끌어서 세대를 통합 시키겠다”며 “호남 출신으로서 인천시장을 겪었기 때문에 영호남을 통합시키고 절대 우리 국민을 통합시키고 친문과 비문을 통합시켜서 원팀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경력을 이야기하며 “최근까지 문재인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러시아 정상회담을 수행하고 돌아왔다.  이 경험을 기초로 당정청을 하나로 통합시켜서 이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경제도 잘한다’ 는 국민의 신뢰 얻어 내겠다”며 “당 혁신을 위해 경제혁신본부와 정당혁신본부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금융개혁에 동참토록 관료집단을 설득할 수 있는 개혁 진표, 경제살리기의 경쟁적 동반자로 야당을 설득할 수 있는 경제 진표, 저 김진표가 딱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사자의 용맹과 여우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대통령을 뒷받침해 남북관계가 활발하게 펼쳐지도록 돕고 적폐를 청산하고,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한 네 번 정도의 연속집권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유능하고 강한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해찬 후보는 송영길·김진표 후보를 향해 “저는 오늘 우리 세 사람 한 팀 되자고 선언한다”며 “우리가 똘똘 뭉쳐 민주당을 발전시키자고 요청드린다”고 했다.

그는 “누가 당대표가 되든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적폐청산과 개혁 완수, 민생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며 “저 하나 이기자고 나온 선거가 아니다. 세 사람 중 대표가 된 사람을 나머지 두 사람이 돕자”고 이야기했다.

김진표 후보 역시 “이 자리에 계신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골고루 혁신의 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사실상 ‘원팀 민주당’에 함께 했다.


 

관련기사














[2018 국감이슈] ‘박원순 책임론’으로 도배된 ‘서울시 국감’...“비리 확인되지 않아” 반박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사실상 ‘박원순 국감’이었다. 야당 의원들은 박원순 서울 시장을 상대로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공세를 이어갔고 박 시장은 ‘밝혀진 것이 없다’며 반박했다. 하지만 한국당이 ‘가짜 일자리’공세에 시동을 걸고 있는 만큼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가 박 시장에게 아킬레스건이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서울시청 국감에선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줄을 이었다. 야당 의원들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박원순 시장에게 물으며 압박에 나섰다. 특히 한국당은 이번 사건을 문재인 대통령·박원순 서울시장·민주노총이 관여한 ‘권력형 채용비리 게이트’로 규정하고 있다. 유민봉 한국당 의원은 이날 행안위 국감에서 “구의역 김군 사망 이후 진상 조사를 하고 그다음 무기직 직영화 추진이 시작됐는데 이 과정에서 임직원 친인척의 특혜 채용 의혹을 제가 작년 국감 때 지적했다”면서 “그런데 전·현직 임직원 중 친인척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응답이 매번 바뀌고 있다. 작년 11월에 의원실에 제출된 자료와 금년 5월 제출 자료 차이가 너무 크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같은 당 김영우 의원 역시 “서울시 산하 공기업


[폴리 반짝인터뷰] 유민봉 “서울교통공사 채용 공정했다면, 채용자료 내놔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서울교통공사의 채용 비리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초선, 비례대표)이 18일 '서울교통공사를 향해 채용이 공정했다면 관련 채용 자료를 내놓으면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행안위국정감사에서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제출한 ‘정규직 전환자의 친인척 재직 현황’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올해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무기계약직 1천285명 중 기존 직원의 친인척이 108명(8.4%)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정규직 전환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이번 문제를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노총 등이 연관된 ‘권력형 채용 비리 게이트’로 규정, 총공세를 펼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민봉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전날 친인척 특혜채용을 전면부인하며 검증을 거쳐 채용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채용 자료를 내놓으면 모든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카드뉴스] 19호 태풍 ‘솔릭’ 농작물 피해 줄이려면?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인 만큼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은 과거 유사 경로로 이동한 태풍의 사례를 고려할 때 강풍에 의한 과수 낙과 뿐 아니라 시설물 파손과 호우에 의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수확기에 이른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일은 조기 수확하면 낙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잡초는 제거해 주세요. 흰잎마름병·도열병·벼멸구 등 침수·관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비한 작물보호제는 미리 확보해 두길 권고합니다. 밭작물 및 노지 채소류는 배수로를 깊게 내어 습해를 사전 예방하고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 주세요.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출입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