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와 에너지가 가득 찬 여름철 휴가는 언제나 새파란 바다와 시원한 계곡, 짙푸른 산이 떠오르곤 한다. 그러나 충청도 여행지 추천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충주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잔잔한 느낌에 가벼운 나들이 코스로도 손꼽힌다. 오늘은 알짜배기 충주 여행코스 정보를 따라가 보며, 휴일 계획을 마련해보자.

충주 드라이브 나들이의 필수 코스 같은 충주댐은 물길을 따라 달리는 그 한적한 기분이 최고인 충주 가볼만한곳 필수코스이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시원스러운 감각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유람선을 타고 한 시간가량의 물 위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충주호는 물놀이와는 다른 의미로 여름의 푸름을 맛볼 수 있는 충주 볼거리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편안한 여행에도 제격. 충주 수안보 가볼만한곳으로 빼놓을 수 없는 수안보온천은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명소답게 사계절 편안한 휴식과 느긋함을 즐길 수 있는 충주 놀거리 코스. 여름의 열기에 흘린 땀을 씻어내며 하루를 마감하기 좋아 가족은 물론 연인들의 충주 데이트코스로 손색없다.

더위를 싹 잊게 해 줄 충주맛집 갈마가든에서 30년 전통의 충주 먹거리로 유명한 칡냉면을 맛보는 것은 여름 여행의 묘미이다. 서울 을밀대, 을지면옥, 우래옥, 속초 이조면옥, 부산 내호냉면 등과 함께 전국 10대 냉면집으로 유명한 갈마가든은 한적한 시골길의 여유와 건강한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대부분의 식재료를 직접 재배해 사용하는 충주 냉면 맛집인데, 직접 만든 효소 양념까지 더해져 건강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 칡의 풍미가 특히 깊은 냉면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냉면만으로는 심심하다면 이곳 현지인들의 단골메뉴인 수제 해물만두전골 또한 곁들이기 좋아 시원하고 뜨거운 맛을 모두 볼 수 있는 충주 수안보 맛집으로 정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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