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태풍 종다리가 일본 본토에 상륙한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 됐지만 향후 태풍으로 다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월 25일 괌 북서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는 29일 오후 3시경 일본 오사카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제 25호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25호 열대저압부는 31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96 헥토파스칼(hPa)의 세력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80km 부근해상에서 매시 19km의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다.

이 저압부는 8월 1일 오후 3시경 서귀포 남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을 서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25호 열대저압부는 해상을 이동하면서 태풍으로 재발달할 가능성이 있어 태풍으로 발달시 태풍의 크기와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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