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때 2600만원대 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시세는 800만원 후반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7월 31일 오전 3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대비 2.57% 하락한 89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31% 하락한 50만 7000원에 거래 되고 있고, 리플은 1.18% 하락한 500원, 비트코인 캐시는 3.17% 하락한 88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는 8.01% 하락한 8490원에 거래 되고 있고, 라이트코인은 2.81% 하락한 9만 3200원, 에이다는  6.45% 하락한 203원, 트론은 9.09% 하락한 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시는 7.35% 하락한 34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모네로는 5.96% 하락한 14만 5000원, 이더리움 클래식은 0.84% 상승한 1만 9100원, 뉴이코노미무브먼트는 8.50% 하락한 398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체인은 4% 하락한 2880원에 거래 되고 있고 오미세고는 5.72% 하락한 9720원, 퀀텀은 4.30% 하락한 8900원, 제트캐시는 6.56% 하락한 23만 5000원에 거래 되고 있고 아이콘은 5.06% 하락한 1835원에 거래 되고 있다.

질리카는 4.30% 하락한 89원에 거래되고 있고 비트코인 골드는 6.37% 하락한 3만 8200원, 에터니티는 0.67% 상승한 1만 604원, 스팀은 1.69% 하락한 5108원, 제로엑스는 4.79% 하락한 3056원, 어거는 0.98% 하락한 22만 179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올해 초 빗썸에 거래 되던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12개 종목에 불과 했으나 최근 질리카, 파워렛저 등 이 빗썸에 상장 되면서 3배에 넘는 37개 품목이 거래 되고 있다

한때 2600만원대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소리에 폭락했지만 정부의 각종 규제 발표전인 1월 중순까지만 해도 2000만원대를 유지했었다.

이더리움도 200만원대를 보였고, 리플은 3000원대, 비트코인은 같은날 400만원에 거래됐었다. 정부의 각봉 규제 발표에 '김치 프리미엄'이 빠지면서 당시와 비교하면 전 종목이 절반 이하 시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가상화폐는 지폐나 동전과 같은 실물이 없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가상 공간에서 전자적 형태로 사용되는 디지털 화폐 또는 전자화폐를 말한다.

정보를 담는 방식에 따라 IC 카드형과 네트워크형으로 구분하는데, 그중 네트워크형 전자화폐를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 한다. 주로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를 일컫는 말로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암호화폐보다 폭넓은 개념이다.

암호화폐(Cryptocurrency)란 암호를 사용해 발행·거래하는 가상화폐의 한 종류다. 잘 알려진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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