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부터 1년간 카카오맵 고객 선착순 10만 명 대상 주유할인, 주유·세차권 제공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서비스 ‘모스트(Most)’가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Mobility Life Platform) 구현 강화를 위해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카카오맵’과 제휴한다고 30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 1월 주유·충전·세차·정비·타이어·ERS·렌터카·부품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Most’ 출시 후 3월에 ‘파킹클라우드’와 제휴를 통해 주차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5월에는 BC카드와 모빌리티 분야 제휴를 추진하며 차량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을 정교하게 구축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모빌리티 분야의 축적된 역량을, 카카오는 카카오맵의 첨단 서비스와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며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카카오와의 제휴를 기념하여 7월 30일부터 1년간  카카오맵 고객 선착순 10만 명에게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Most’의 주유/세차 등의 서비스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이벤트 기간과 수혜 대상을 대폭 늘렸다.

카카오맵 고객은 카카오맵 내 화면에서 ‘Most’앱으로 주유하기 기능 연동을 통해 오프라인 주유소 대비 추가 할인(20원/l)을 수 있다. 

또한 주유권(3000원) 및 무료 세차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맵 고객은 ‘Most’ 앱 이용 시 최대 2만 3000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카카오맵 고객 대상 주유 할인 혜택은 1년간 제공된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최근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인 ‘메쉬코리아’와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내 기사들의 쉼터이자 물류 거점인 ‘부릉 스테이션’을 입점하고 1만3000여 명의 배송 기사와 상생 생태계 구축을 시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서비스 도입과 우리의 자산 공유를 통해 외부와의 개방적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SK네트웍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 <사진=SK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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