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열애중인 축구선수 김영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문난 낚시광인 이경규가 예림양과 낚시를 함께 했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13회에서 이경규와 딸 이예림은 낚시에 도전했다.

이날 '아빠를 부탁해' 방송에서 이경규는 딸 이예림과 낚시 여행길에 올랐다. 이경규는 모처럼 낚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흥이 났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떡붕어는 일본에서 왔다. 주걱붕어라고도 한다"면서 "토종 붕어는 노르스름한 황금빛을 띄고, 중국 붕어는 일명 '짜장붕어'라고 하는데 몸통이 검은색이다"며 지식을 자랑했다. 또한 이경규는 술과 낚시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낚시를 선택했다.

특히 이경규는 '눈알 굴리기' 개인기까지 공개하면서 신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경규는 딸 이예림이 물고기를 잡지 못하자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게 낚시 원리와 챔질에 대해 설명했다.

처음 낚시를 하는 딸 이예림이 입질에 늦게 반응해 물고기를 잡지 못하자 이경규는 "뭐하냐. 물에다 확 밀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막말을 퍼부었다.

하지만 딸 이예림이 생이 첫 낚시에 성공하자 이경규는 다시 흥분하며 좋아했다.

이경규는 이날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낚시는 굉장히 길게할 수 있다. 3박 4일씩 장박할 수 있는 취미"라면서 "집에 안 들어갈 수 있는 기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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