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예탁결제원>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2.6조 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해당 내용을 포함한 2018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을 발표했다. 

주식시장결제대금과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직전 반기 대비 각각 20.9%, 18.4% 증가했으며, 채권시장결제대금과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직전 반기 대비 각각 3.0%, 2.7% 증가했다.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0.6조 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20.9%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 반기 대비 40.6% 증가해 결제대금 역시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5조 원으로 직전반기 대비 3.0%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 반기 대비 17.9%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결제대금도 증가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0.9조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18.4%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직전반기 대비 24.5% 증가해 결제대금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19.6조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2.7%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44.1%(4.6조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통안채 27.1%(2.8조원), 금융채 18.3%(1.9조원), 특수채 4.2%(0.4조원), 회사채 2.8%(0.3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