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0 (토)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9.8℃
  • 맑음대구 11.0℃
  • 맑음울산 11.5℃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3.9℃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주영 ① “국회부의장 목소리 적극적으로 내겠다…與 독주견제‧보수재건 역할 할 것”

“국회 내 협치 잘 안되고 있어…與권력 내려놓으면 野상응조치 있을 것”
“연내개헌완성, 마다할 이유 없어…총리 국회서 선출해 힘 실어줘야”

[폴리뉴스 신건 기자] 20대 하반기 국회를 이끌어 갈 국회부의장 중 한 사람으로 선출된 자유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지금까지의 부의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지난 20일 국회 본청 부의장실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대담 인터뷰에서 “국회의장이 편파성을 띠고 독선, 독주를 한다고 할 때에는 야당 부의장으로써 강력한 견제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국회의장이 정부여당과 한통속이 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며 “의장이 통법부 역할을 한다면 의장에게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보수재건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의장에게 제공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싱크탱크의 확장‧보수 인재 양성 등의 역할들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선출될 때 반짝 보이다가, 이후 존재감 없는 국회부의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존재감 있는 국회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치 잘 이뤄지지 못해…우리 정치가 역지사지하면서 달라져야
이 부의장은 국회 내 협치가 잘 이뤄지고 있지 못하다며, 의장과 함께 당파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고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권교체로 여야가 바뀌는 과정이 몇 차례 있었다”며 “우리 정치가 역지사지하면서 달라져야 하지만, 그것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협치가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여당이 방송 장악에 혈안이 되어 있다며, 여당이 먼저 욕심을 내려놓는다면 야당의 협조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회 의장단의 역할론을 주장하며, 국회지도자로서 큰 틀에서 대화와 타협을 이뤄내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선진화법 개정, 협상과정에서 잘 이뤄질 것
국회 선진화법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여야 원내대표들이 협상 어젠더 중 하나로 설정해놓은 것으로 안다”며 “상호입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협상하는 과정에서 잘 (개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은 소수당이 될 것을 우려해 국회선진화법 통과를 주도했지만, 민주당은 반대가 많았다. 그러나 총선 결과 새누리당이 152석이 되어버리니까 입장이 바뀌어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선진화법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통과시켜야 한다며 밀어부쳤다”며 “당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정치도리에 어긋난다며 반대 의원들을 찾아 일일이 설득한 끝에 국회선진화법이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연내개헌, 마다할 이유 없어…개헌과정서 당리당략 극복해야
개헌과 관련해서도 이 부의장은 “연내개헌을 완성하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문 의장도 제가 부의장을 하니까 가장 반겨하시는 부분이 ‘개헌’”이라며 “개헌에 대해 누구보다도 사명감을 갖고 있는 만큼, 문 의장과 함께 연내 개헌절차를 마치고 싶은 포부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헌의 핵심내용 중 하나인 ‘선거구제 개편’와 관련해서도 “당리당략에 따라 당의 입장이 바뀌는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중대선거구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좋다고 주장하다, 다수당이 되고나서는 입장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헌에서 이러한 당리당략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의장단이 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권력구조개편, 국회선출총리제 선호…대통령 권력 총리‧내각에 넘겨야
이 부의장은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도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총리를 선출하는 것이 아닌, 국회가 총리를 선출해야 한다”며 ‘국회선출총리제’를 선호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개헌 논의에서 청와대는 배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은 행정권력이 대통령에게 집중돼 많은 폐해를 낳았지만, 87년 헌법체제 이후에도 (대통령은) 여전히 제왕적이었다”며 “사람이 아닌 제도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권력을 상당부분 총리와 내각으로 넘기고, 간접선거의 결과로서 선출된 총리에게 그만한 권한을 주어야 분권이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번 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은 대통령 중심제로 가져가면서, 임기만 5년 단임에서 4년 중임으로 가자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동의할 수 없었다”며 “민주당 의원들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가자는 의견을 많이 갖고 있었다. 다만 상황이 변해서인지 민주당 내 중진의원들이 가려는 방향과는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이주영 국회부의장과의 일문일답 ①>

- 국회부의장 소감을 말씀해 달라. 
국회를 이끌어가는 의장단의 한 사람이 됐다. 과거에 국회의장은 당파성을 떠나서 공정하게, 중립적으로 국회를 운영해 주기를 바랬다. 때문에 국회의장은 당적을 이탈해 무소속으로 의장 직무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국회의장은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제1야당에서 선출된 국회부의장으로서 의장이 편파성을 띠고 독선‧독주를 할 때에는 강력한 견제도 해야 한다. 과거에는 의장이 정부여당과 한통속이 되어서 통법부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그럴 경우에는 강력한 견제를 하는 부의장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우리당에 당대표나 원내대표 같은 당 지도부도 있지만, 국회직으로서는 제일 고위직에 나가 있는 당의 원로 지도자 역할도 해야 한다. 현재 보수우파 정당이 어려운 상황이다. 저는 이것이 제 궤도를 밟아가면서 보수정당을 재건을 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다. 거기서 국회부의장이 구심역할을 해줘야한다. 또 싱크탱크를 확장해 보수의 가치와 철학을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해 나간다거나, 정치에 보수의 철학, 가치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중심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당내 기대들이 있다. 그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부의장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 지금까지의 부의장과는 다른, 적극적인 역할을 설정하고 계신다. 
선출될 때 반짝 보이다가, 그 뒤에 별로 보이지 않는 존재감 없는 국회부의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존재감 있는 국회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 강한 견제를 하겠다고 하는데 부의장으로서 가능한가. 
가능하다. 의장에게 항의하고 시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제일 가까이서 견제할 수 있는 사람이 부의장이다. 

- 같이 협의도 하나? 
그렇다. 

- 당에 대해서 역할을 하겠다고 하셨다. 보수가치가 드러나는 정책과 인재양성에 어떻게 도움을 주실 것인가.
본회의 사회나 보는 부의장이 아니라 현안이 있을 때, 또 당내 문제가 불거질 때 그때그때 목소리를 내는 부의장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인재양성 부분은 부의장에게 주어지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서 지원을 하겠다. 

-의장은 당적을 이탈해야 하지만 부의장은 당적이탈을 하지 않도록 한 것이 나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렇다.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 중 70%가 국회입법을 통하지 않으면 안된다. 현재 국회가 멈춰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정부여당에서는 협치가 필수 아니겠는냐.
맞다. 정권교체가 여야로 교체되는 과정이 몇 차례 있지 않았나. 정권이 바뀌면 역지사지하면서 우리 정치가 달라져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여당을 했을 당시 야당의 견제, 비판으로 인해서 한 발자국도 못나갔다고 하면, 우리가 야당이 됐을 때는 정부를 도와줘야 하는데 그것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것은 역지사지와 협치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서 테이크 오프(Take-off), 이륙을 하는 정치를 하려면 여당부터 내려놔야 한다. 예컨데 현재 정부여당이 방송장악에 혈안이 돼있지 않나. 그런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는 정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상응하는 야당의 협조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세일즈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것이다. 

-정부여당과 야당의 이견을 조정하는 데에서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역할을 국회의장단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장단이라는 틀 속에서 협상의 물꼬를 터주는, 대화와 타협이 이뤄지는 역할을 의장과 부의장이 할 필요가 있다. 여야로 출신 정당이 나뉘어져 있는 처지에서 의회의 지도자가 된 지금은 당파성을 극복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제시를 하고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대한 요구가 있다.
국회선진화법은 지난 2012년 5월 19대 국회 말에 통과가 됐다. 당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들어서면서 혁신의 일환으로 당명을 기존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꾸었다. 그 누구도 우리가 과반을 획득하리라고 보지 않았고, 소수당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을 했다. 때문에 당시 의원들은 국회선진화법 공약을 했던 반면, 민주당은 국회선진화법을 만들자고 합의해놓고는 의원총회에서는 ‘왜 그렇게 합의했느냐’고 반대 의견이 비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들이 곧 있을 총선에서 다수당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총선결과 새누리당이 300석 가운데 152석, 과반이 되어 버리니까 입장들이 바뀌었다. 당시 민주당은 “왜 이런 법을 하느냐”라고 했다가 “새누리당은 공약까지 했는데 왜 안하느냐”고 공세를 취했다. 반면 새누리당에서는 “이것을 왜 해야 되느냐. 원내대표들이 합의해 놓은 것이 잘못됐다”며 반발이 거셌다. 그때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우리가 약속한 것이니까 이것을 뒤집어서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치도리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정치지도자로서의 고뇌어린 결단을 내리고 반발하는 의원들을 일일이 설득해 국회선진화법이 만들어졌다.

-이제 동물국회가 아니라 식물국회가 됐다면서 선진화법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원내대표들이 협상하는 아젠더 중에 하나로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상호입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협상해 가는 과정에서 잘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 의장이 연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가 의장단을 하니까 문 의장께서 그 점을 반겨하신다. 저는 이낙연 총리가 의원 신분이었을 당시 함께 공동대표가 돼 개헌을 추진한 바 있다. 때문에 연말까지 개헌을 이루도록 하자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 저는 누구보다도 개헌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문 의장과 함께 연내 개헌을 마치고 싶은 포부를 갖고 있다. 

-문 의장은 “선거구제 개편 없는 개헌은 의미가 없다”라고 했다. 선거구제 개편이야 말로 의원들의 생사에 중요한 문제아닌가. 한국당은 선거구제 개편에 전향적 입장을 보였지만, 여당은 총선 압승을 위해서 입장이 달라졌다는 지적이 있다.
정권이 바뀌면서 공수가 바뀌는 전형적인 당리당략 현상이다. 일전에는 중대선거구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좋다고 주장해 오다가 다수당이 되고나서는 엄청난 이득, 혜택을 받으니까 입장이 바뀌어서 기존입장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당리당략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의장단이 잘 이끌어가야 한다. 

-문 의장이 복안이 있어서 선거구제 개편을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
문 의장은 의회주의자이다. 소속은 더불어민주당이고, 거기서 배출한 문 대통령을 존중은 할 것이다. 다만 국회차원에서 이뤄야 할 국가적 목표라고 한다면 당리당략을 떠나 초당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으로 보고 있다. 그것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본다. 

-개헌 문제가 분권형 개헌으로 총의가 모아지지 않았나.
모아졌다.

-그런데 분권형 개헌의 구체적 내용을 갖고 말이 많다. 대통령 4년 중임제와 대통령 직선 국회선출총리제 중 어떤 방향이 옳다고 보나. 
이원집정부제나 국회선출총리제 등 용어는 어떻든 간에 제왕적 대통령제로 모든 행정권력이 대통령에게 집중된 것이 폐해를 낳았다는 생각은 같다고 생각한다. 87년 6월 항쟁 이후로 대통령을 거쳐가신 분들이 87년 헌법체제에서도 여전히 제왕적이었다. 물론 그 전에는 말할 것도 없다. 때문에 단순히 사람의 문제가 아닌 제도의 문제로 보고, 그래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는 권력구조 대안을 모색할 때가 됐다며 ‘분권형 대통령제’가 제시된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을 간접선거로 국회에서 선출하는 방향으로 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대통령은 직선제로 뽑아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대로 가자는 것이다. 다만 대통령의 권력 중 상당부분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와 내각에 넘기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대통령이 지명해 국회의 동의를 얻는 총리가 아닌, 국회가 총리를 선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총리가 상당한 권력을 갖게 된다. 선거결과로 나타난 권력의 힘에 의해 선출된 총리라는 지위가 형성되기 때문에 총리에게 그에 상응하는 권리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분권을 실현하는 분권형 대통령제다. 핵심은 총리를 국회에서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개헌안 발의도 했지만 이제는 생각이 달라진 것 같다.
청와대는 개헌 논의에서 빠져야 한다. 그래야 개헌이 된다. 물론 대통령도 개헌제안권이 있다. 그런데 대통령이 제안하는 개헌안이 야당이 동의할 수 있는 안이라면, 여당 안으로 가면 좋다. 그러나 그렇게 될 수가 없다. 문 대통령의 개헌안은 분권형 대통령제로 가자는 추세를 반영한 안이 아니었다. 대통령 중심제로 가되 임기만 5년 단임에서 4년 중임으로 바꾸자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국회기관들에게 권력을 이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것은 주변 권력을 이양하는 수준에 불과할 뿐, 핵심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것을 분권형이라고 말하는 것은 넌센스이다. 지금까지 민주당 중진의원들과는 개헌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눴고, 대체로 분권형 대통령제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그런 의견들을 개진했다. 개헌이야기하면 대부분 개헌 적극론자였다. 그러나 개헌소극론자가 대통령이 됐고, 대통령중심제를 그대로 가져가려고 하니 주춤한 상황이다. 제가 이해하는 민주당 중진 의원들의 방향과는 달랐다.

 














[2018 국감이슈] 무용론 비판 속 반환점 돈 국감...여전한 ‘정쟁 국회’ 반복
지난 10일 시작된 2018년도 국정감사가 반환점에 도착해 후반부로 향해가고 있다. 이번 국감은 매년 국감 마다 제기되고 있는 ‘국감 무용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순기능을 했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총 20일의 국감 여정이 19일로 10일 차, 절반의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이번 국감의 중간평가를 해본다. 국정감사는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정부에 대한 감시와 비판 기능을 가지고 있다. 20대 국회의 국정감사가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슈에 묻히고,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문재인 정부의 5개월에 대한 국정감사가 행해졌던 만큼 이번 2018년도 국감은 문재인 정부 2년차를 맞아 진정한 의미의 첫 번째 국감이라고 할 수 있다. 10일 간 진행 된 2018년도 국감은 여전히 불필요한 정쟁으로 ‘맹탕 국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정감사의 순기능을 실현했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국감 순기능 역할 한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이번 국감에서 의미 있는 ‘한방’은 야당이 아닌 여당에서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폭로한 사립유치원 비리문제는 단순히 국감 이슈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폴리 반짝인터뷰] 유민봉 “서울교통공사 채용 공정했다면, 채용자료 내놔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서울교통공사의 채용 비리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초선, 비례대표)이 18일 '서울교통공사를 향해 채용이 공정했다면 관련 채용 자료를 내놓으면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제출한 ‘정규직 전환자의 친인척 재직 현황’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올해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무기계약직 1천285명 중 기존 직원의 친인척이 108명(8.4%)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정규직 전환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이번 문제를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노총 등이 연관된 ‘권력형 채용 비리 게이트’로 규정, 총공세를 펼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민봉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전날 친인척 특혜채용을 전면부인하며 검증을 거쳐 채용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채용 자료를 내놓으면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카드뉴스] 19호 태풍 ‘솔릭’ 농작물 피해 줄이려면?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인 만큼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은 과거 유사 경로로 이동한 태풍의 사례를 고려할 때 강풍에 의한 과수 낙과 뿐 아니라 시설물 파손과 호우에 의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수확기에 이른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일은 조기 수확하면 낙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잡초는 제거해 주세요. 흰잎마름병·도열병·벼멸구 등 침수·관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비한 작물보호제는 미리 확보해 두길 권고합니다. 밭작물 및 노지 채소류는 배수로를 깊게 내어 습해를 사전 예방하고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 주세요.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출입문


웅진씽크빅의 전문경영인 출신의 지혜를 담은 <전문경영인이 되는 길, 전문경영인으로 사는길> 출간
이 책은 (주)웅진씽크빅과 (주)능률교육의 대표를 지낸 김준희 저자가 전문경영인으로지내며 얻은 경험의 지혜와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펴낸 조언서이다. 그는 직장인으로, 리더로, 그리고 경영자로 살면서 조직의다양한 층위를 경험했고 거기서 몸소 체득한 경영의 통찰과 메시지들을 이 책에 실었다. 경영자의 역할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갈리고, 브랜드 이미지가 바뀌고, 기업의 존망이달라지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된다. “전문경영인이 되려면 어떤 자질이 필요하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전문경영인과오너경영인은 무엇이 다른가?” 등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갖는다. 경영의 원리는 같다해도 전문경영인, 오너경영인, 창업자 등이 처한 위치와 역할 등에는 근원적인 차이가있다. 저자는 이런 궁금증을 안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전문경영인을 일컬을 때 쓰는 ‘전문專門’에는 어떤 것이 담겨 있을까? ‘전문적 식견을갖춘’ 사람이라는 뜻도 있을 것이고 ‘고용된’ 사람이라는 뜻도 있을 것이다. 어느 쪽비중이 큰가에 따라 역할과 대접은 달라진다. 경영하면서 부딪히는 문제에는 정답이있을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분명 더 나은 길이 있다. 저자는 그 길을 함께 찾기 위해, 이책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