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 역사의 산 증인, 유가족에게도 애도 표한다”

노회찬 의원의 사망소식에 더불어민주당이 애도를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 노회찬 의원의 사망소식에 더불어민주당이 애도를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노회찬 의원의 사망소식에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정치의 상징, 故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23일 백혜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고 충격적인 일”이라며 “노회찬 의원은 우리나라 진보정치의 상징으로서 정치인이기 이전에 시대정신을 꿰뚫는 탁월한 정세분석가이자 촌철살인의 대가였다”고 전했다.

백 대변인은 “노회찬 의원은 척박했던 90년대 초부터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던 진보정당 역사의 산 증인이었고,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노회찬 의원이 지향했던 진보와 민주주의 가치들은 후배 정치인들이 그 뜻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유가족에게도 마음 깊이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