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포용받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곽해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대표,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민상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대표, 염수정 천주교서울대교구 추기경, 바다(홍보대사 가수),  이종덕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사, 윤영섭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부회장. <사진=롯데 제공>
▲ 롯데는 지난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포용받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의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곽해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대표,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민상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대표, 염수정 천주교서울대교구 추기경, 바다(홍보대사 가수),  이종덕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사, 윤영섭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부회장. <사진=롯데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롯데는 지난 2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점등식 ‘라잇 업 포 인클루젼(Light Up For Inclusion)’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국제 스포츠 행사로, 신체 능력과 상관없이 발달장애인(8세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능력에 따른 그룹화로 모든 참가자에게 우승의 기회를 제공한다. 

1968년 미국 시카고와 콜라도에서 첫 하계대회와 동계대회가 개최된 후 2013년에는 평창에서 제10회 동계대회가 열렸다. 지난해에는 오스트리아에서 동계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롯데월타워 점등식은 1968년 창립 이후 175개국에서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한 스페셜올림픽의 50주년을 기념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점등 행사는 현재까지 영국 런던아이,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CN타워,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 랜드 마크 50곳에서 진행됐다.

오성엽 롯데지주 부사장은 “전 세계 랜드마크가 참여하는 점등 행사에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월드타워에 밝혀진 포용의 빛처럼 우리 사회가 서로 다름에 대해서 편견 없이 포용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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