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족 또는 연인들이 휴가를 계획하는 시즌이 돌아왔다. 국내 여름여행지로 선호되는 곳도 다양한데, 특히 태안은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으로써 명소도 다양해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고 있다.

갖은 태안 가볼만한곳 중에서 몽산포해수욕장은 여름철에 높은 수요를 보이는데, 태안 초입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는 평이다. 깨끗한 백사장에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솔밭을 볼 수 있으며, 고운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해변에서는 아이들이 맨발로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주변에 캠핑장 및 편의시설이 있으며, 맛조개 개체 수가 많아 간편한 차림으로 갯벌 체험을 하기 위해 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여행지를 택했다면 안면도펜션이나 태안펜션과 같은 숙박시설 또한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는데, 몽산포해수욕장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했으면서도 도심 속에 있는 빌라처럼 보이는 펜션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타이티펜션’으로, 전 객실 이용객의 위생을 생각하여 세면용품을 일회용으로 제공하며, 객실은 총 12개로 가족 및 연인들이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구조는 1층~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온돌 투룸 형식으로 거실과 방이 분리되어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주로 사용하고, 2~3층은 침대와 스파가 있어 가족과 연인들 모두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타이티펜션 관계자는 “3층은 객실에서 몽산포해수욕장이 넓게 펼쳐져 보여 높은 예약율을 자랑한다”며 “4층은 야외 바베큐장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며 노을을 볼 수 있어 힐링하기 좋다는 평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근 편의 시설은 차량 5분 거리 안에 몽산포항 수산물시장, 식당, 마트 및 편의점, 약국, 노래방 등 이용객이 편히 이용할 수 있게끔 자리 잡고 있다. 몽산포 해수욕장은 태안 해변길 중 솔모래길 4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이고 산책을 하면서 자연을 느낄수 있는 장소라 찾는 이들이 많다”며 “인근 관광지는 차량 5~10분 거리에 쥬라기박물관, 태안 빛축제, 팜카밀레 허브농원, 청산수목원 등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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