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 속옷, 편한 의류의 수요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브라렛’(Bralette)과 편안한 스포츠브라다. 업체 측에 따르면 편안한 착용감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는 아메리칸 이글 브라렛의 성공 신화로부터 시작되었고, 최근에는 그 여파가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속옷 외에도 입기 편안한 스포츠웨어를 찾는 소비 트렌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리바디’에서 출시한 스포츠 브라탑 ‘모션’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30% 증가했다. 리바디 관계자는 “브라탑을 고르는 기준이 과거에는 눈에 확 띄는 화려한 디자인을 추구했다면, 최근 소비자의 트렌드는 무난한 컬러와 활동감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서 레깅스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리바디는 운동하는 여성들이 느끼는 불편한 착용감을 개선하고 지속 되는 더위에 입기 좋은 시원한 스타일의 스포츠 브라탑 모션을 출시해 20대부터 40대 운동 마니아 여성들에게 대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한편, 요가복·운동복 전문 브랜드 리바디에서는 7월부터 편안한 착용감의 스포츠브라 모션을 1+1 상품으로 저렴하게 구성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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