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58사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6사 증가한 20사이고, 코스닥시장법인이 7사 감소한 38사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현황은 2015년 98사, 2016년 99사, 2017년에는 106사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

2018년 상반기 상호변경 사유는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19사(32.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사업 다각화’와 ‘회사분할이나 합병’이 14사(24.1%), ‘기업정체성 강화’ 4사(6.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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