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제공>
▲ <사진=우리은행 제공>

[폴리뉴스 김하영 기자] 우리은행은 20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30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상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해외 부문 및 IB와 트레이딩을 포함한 글로벌 및 자산관리 부문 수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전체 경상이익 중 43% 수준을 기록했다.

또 건전성 지표 경우 고정이하여신(NPL)비율 및 연체율이 각각 0.51%, 0.33%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호실적은 손태승 은행장 취임 후 추진해온 글로벌 부문과 자산관리 중심의 수익구조 개선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달성한 결과”라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주사 전환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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