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등장하는 경쟁자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 등으로 커피전문점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많은 사업자들이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가격할인이나 사이드 메뉴 출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난관을 극복해보려 한다.

보통 커피전문점들의 객단가가 약 4,000원 정도인 데 비해, 디저트 카페나 브런치 카페는 최소 10,000원 이상의 객단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업종변경 창업을 모색하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나몬롤과 커피를 주력으로 하는 디저트 카페 시나본이 업종변경 창업의 강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시나본은 1985년 미국에서 창립한 후 전 세계 52개국 약 1,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디저트 카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0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후 단일매장에서 2개월만에 10만 개 이상의 시나몬롤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재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 중이다.

시나본은 30년 이상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앤티앤스를 비롯하여 글로벌 프랜차이징 사업을 해온 미국 포커스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가 강점이다.

시나본의 한 담당자는 “최근 디저트 카페나 브런치 카페로 업종변경을 하려는 창업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시나본은 매장에 파티셰가 없어도 체계적 교육과 관리시스템으로 초보자도 운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음료와 브런치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라, 경쟁력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업종변경을 고려한다면, 시나본을 반드시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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