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가 발효돼 더위를 피해 하루 종일 실내에서 보낼 수 있는 대형서점, 백화점, 복합 쇼핑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얼마전 용인에 오픈한 동춘175는 한 공간에서 쇼핑, 외식, 휴가, 여가까지 즐길 수 있어 용인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춘175는 총 5층의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쉼이 있는 쇼핑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지어져 다른 쇼핑공간과 비교했을 때,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머무는 시간이 긴 편이며,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춘175 1층에는 세정의 다양한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있는 웰메이드 2.0부터 서래마을 맛집으로 유명한 브런치 전문점 롱브레드, 매일 아침 굽는 빵으로 유명한 4.2베이커리 및 소상공인, 장인들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모던 코리안 라이프 스타일숍 동춘상회 등이 있어 쇼핑과 휴식, 외식까지 가능하다.

2층에는 지역별 유명 맛집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고메175와 골프웨어 브랜드가 모여있는 골프브랜드 존이 있으며, 3층에는 세정그룹과 타사 브랜드의 이월상품, 자연주의 유럽화장품 브랜드 '지아자'가 입점한 팩토리 아울렛이 위치하고 있다. 4층에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즐길 수 있는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가 있으며, 5층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좋은 루프탑 형태로 옥상정원이 되어있어 더위를 피해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아이들과 함께 동춘175에 방문한 김모씨는 “날씨가 더워 아이들이 밖에서 놀지 못해 답답해하던 중, 동춘175에 왔는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많고, 맛이 좋은 음식점도 많이 있어서 잘 온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용인가볼만한곳 동춘175에는 오픈 기념으로 한국 대표 팝아트 작가 임지빈씨의 베어브릭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인증샷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으며, 인증샷을 찍어서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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