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 아파트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 아파트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강공원과 잠원역 등 잠원지구 중심단지에 인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 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잠원동 반포아파트지구 내 신반포19차에 대한 주택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합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까지 소형주택(임대) 33가구와 분양주택 319가구 등 총 352가구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계획 내용으로는 단지를 가로지르는 동서경관축 조성지구와 지구 통경축 확보, 공공기여 확보를 통해 공공성 향상을 도모했다.

또, 인근 지역주민의 원활한 보행소통을 위해 동측과 서측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각 3m, 5m)했다. 북측과 남측은 단지 내 보행통로를 계획해 단지 및 주변 지역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고려했다.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99.99% 확보와 이에 따른 소형주택(33가구)을 확보했으며,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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