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본질에 접근하지 않는 언론보도 우려된다, 특검 빨리 결론 내놔야”

이정미 정의당 대표
▲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9일 노회찬 원내대표가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는 특검의 주장에 “터무니없고 근거 없는 이야기다 전혀 돈을 받을 일이 없다”는 입장 당에 전했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허익범 특검팀이 드루킹 김모 씨의 최측근 변호사가 노 원내대표에게 정치자금 5천만 원을 건넨 물증과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노 원내대표가 5당 대표들과 방미 출국 전에 이같이 말하고 떠났다면서 “현재 정의당은 노 원내대표의 말을 믿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노 원내대표의 정치자금 수수의혹과 관련 “지금 언론에서 명백한 결과가 아니라 추측과 수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정보들이) 지금 그냥 막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검이 빨리 수사결과에 대해서 명백한 결론을 내놓는 것이 제일 시급한 일”이라고 특검이 빨리 수사에 속도에 내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언론에서도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보도가 계속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고 있고 지금 중요한 것은 수사 결과를 빨리 밝혀서 진실이 규명되는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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