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천시 남동구청
▲ 출처 : 인천시 남동구청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첫 날인 지난 2일, 집중호우와 태풍 쁘라삐룬 대비를 위해 주요 재난 취약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당초 취임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으로 취임식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이 구청장은 간략한 취임선서 후 구 재난안전상황실로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호우대처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난위험 현장을 즉각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이 방문한 지역은 간석3동 부평농장 급경사지,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신축현장 등 재난취약지 3개소다. 이 구청장은 이 지역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집중호우 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강호 구청장은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취약지를 비롯해 남동구 곳곳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55만 남동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2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 대신 간략한 취임 선서를 진행했다.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취임선서에서 그는 “소통과 섬김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며 “대민접촉 시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라며, 현장 업무 추진과 구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열린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인천시 남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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