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거짓 과장 정보를 활용한 주가조작 혐의로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가 구속됐다. 해당 소식에 네이처셀 주식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네이처셀은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3%(4550원) 하락한 10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은 개장과 동시에 대거 매도세가 쏟아지며 낙폭을 키웠다.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거짓 과장 정보로 주가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서울 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라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라 대표는 지난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후 머무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한편 해당 주가는 지난달 7일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이 서울 영등포구 네이처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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