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달부터 시행된 법정근로시간(주 52시간) 준수를 위해 'HUG형 근무혁신'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HUG는 앞서 2013년 PC 오프(OFF) 시스템을 도입하고 초과근로일수를 내부평가지표로 설정하는 등 초과근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만성적 초과근로를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초과근로 방지를 위해 ▲인사 안하고 퇴근하기 ▲보직자 먼저 솔선수범해 퇴근하기 등 근무문화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퇴근시간에는 사내방송, 사내메신져, PC-OFF프로그램 팝업알림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근태담당 부서가 상시적으로 근로시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원의견을 적극 반영한 'HUG형 유연근무제도' 개발로 법정근로시간(주52시간) 조기정착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정부정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모범적으로 법정근로시간(주52시간) 조기정착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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