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프로골퍼 고윤성(27)과 열애중인 애프터스쿨 멤버 유소영(33)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져 함께 골프장을 다니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으며, 지난달 7일부터 방송된 JTBC Golf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고윤성 에이전시 YG스포츠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에 "유소영과 고윤성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청순미와 섹시미를 함께 갖춘 유소영은 지난 2015년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도트넘·26)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으는 등 여러차례 구설수에 올랐다.

2016년에는 빅뱅 콘서트에서 관람객을 겨냥해 비난의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유소영은 당시 그룹 빅뱅의 공연을 관람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을 남겼다.

유소영은 인증샷과 함께 "콘서트장에서 혼자 이렇게 서있는 건 예의가 아니죠. 뒤에 있는 사람은 어쩌라는거죠"라는 문구와 함께 콘서트에서 앞좌석에 앉은 관객의 사진을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그는 "화가난다. 기분나빠. 예의없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이 참 많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흥겨운 비트의 곡이 많은 빅뱅의 경우 공연의 대부분을 일어서서 즐기며, 빅뱅 멤버들 역시 일어서는 것을 권한다는 의견이 쏟아지며 이후 타인의 사진을 뒤에서 허락 없이 촬영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지적이 일었다.

이후 비난이 쏟아지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사과했다. 유소영은 사과문에서 "그 당시 처음공연이 시작될 때부터 제앞에 분이 일어서 계셨습니다. 근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분 옆에분들 앞에 분들은 앉아 계셨습니다. 저는 시야가 가려져 공연을 볼 수 없어서 저도 같이 일어나서 공연을 즐겼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뒤에 팬분들께서 앉아달라고 요청하셔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앉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일어설 수도 앉아있을 수도 없어 공연을 보지 못해 불편했습니다. 저도 연예인이기전에 빅뱅의 팬으로서 공연을 즐기지 못해 속상했습니다"고 해명했다.

유소영은 "그래서 그 팬분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SNS라는 곳에 사진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입장입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은 팬분께 사과드립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유소영은 지난 2005년 제 75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선에 당선돼 얼굴을 알렸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지만 1년 만에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드림하이2',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고윤성은 2009년 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로 186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팬들을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골프 '매혹 레슨 버디버디1' 등 골프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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