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이벤트 밀키트 9종’ 제품컷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 ‘할인 이벤트 밀키트 9종’ 제품컷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출시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밀키트 제품 9종을 20% 특별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주문 후 매일 요리해서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선보인 잇츠온은 지난 1년간 345만 개가 판매됐다. 일평균 판매량은 약 1만 개에 달한다.

전체 누적 매출은 180억 원이며 이중 밀키트가 65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잇츠온 밀키트’는 지난 9월 완제품 중심이었던 간편식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카테고리로 요리에 필요한 양만큼 손질한 식재료를 비롯해 소스, 레시피로 구성된 제품이다.

유명 셰프와 손잡고 출시한 ‘비프찹스테이크’, ‘치킨라따뚜이’ 외에 ‘감바스 알아히요’, ‘잇츠온 떡볶이’ 등 총 20여 종의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최근에는 ‘메밀소바’와 같은 계절식 메뉴도 선보였다.

밀키트 단일 제품으로는 ‘프라임스테이크’가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사골곰탕’, ‘훈제오리월남쌈’, ‘비프찹스테이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4월부터는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 번의 주문으로 한 달 치 간편식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정기배송 서비스의 현재 고객 수는 5만 명을 넘었으며 최근에는 잇츠온 제품에 발효유,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잇츠온 프로그램’도 선보이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잇츠온은 신선한 제품과 채널 경쟁력 등 한국야쿠르트의 특성을 살린 간편식 브랜드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밀키트를 중심으로 간편식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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