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선출된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순자 의원실 제공>
▲ 20대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선출된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순자 의원실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으로 3선의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59·경기 안산 단원을)이 16일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20대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278표중 249표(89.57%)를 얻어 국토교통위원장직에 올랐다.

박 의원은 "현재 국토위에는 부동산 대책, 주거복지, 후분양제, 도시재생 뉴딜사업, 재건축 문제 등 중요한 현안이 많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잘못된 정책은 합리적인 대안을 무기로 당당히 맞서고, 좋은 정책은 강력하게 추진하는 유연한 협치의 정치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04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제17대 국회에서 산업자원위 소속 위원으로서 환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박 의원은 18·20대 총선에서 경기 안산 단원을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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