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하영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코픽스가 오르면 이에 연동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오른다.

은행연합회는 6월 잔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전달보다 0.02%p 오른 1.85%라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규취급액 기준도 전달보다 0.02% 오르며 1.84%를 기록했다. 4월에 잠시 하락했다가 5월에 반등한 뒤 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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