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한수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회사는 총 27곳으로 작년 동기(30개)보다 10%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코스피 시장 상장사는 13개사, 코스닥 상장사는 14개사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액면분할을 20개사(74.1%), 액면병합을 7개사(25.9%)가 실시했다.
변경후 액면금액 기준으로는 500원 및 1000원의 비중이 각각 44%, 30%로 주종을 차지했다.
1주당 액면금액은 코스피 시장 경우 500원(47.2%)과 5000원(36.8%)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의 경우 500원이 84.4%로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증권시장에서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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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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