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상임위 구성 완료 “민생경제 성과위한 구성에 초점맞췄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반발이 거센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정청이 최저임금 세부대책에 대해 보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16일 추 대표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에 앞서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정부는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1만원을 약속했다”면서 “지난해 16.4%의 인상이 있었고, 내년도 최저임금 10.9%의 인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근로자들의 반발을 거론하며 “당정청은 여기(최저임금)에 대해 세부대책을 보완 논의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저임금이 우리사회에 소프트랜딩 할 수 있도록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회에서는 할일 산적해 있는데 그 중 우선순위는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일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평화외교에 주력하고 있는 대통령을 뒷받침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영표 원내대표는 상임위원 구성 완료를 알리며 “여당으로 민생경제 성과내기 위한 상임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다만 상임위 구성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음을 전하며 “일부 의원 의사와 다르게 할 수밖에 없어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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