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층 ‘박영선13%-김부겸11%-이해찬11%-박범계7%’, 김·박·이 3강

출처=한국사회여론연구소
▲ 출처=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오는 8월25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영선 의원,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이 오차범위 내에서 1~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3~14일 양일간 실시한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부겸 장관 11.6%, 박영선 의원 9.7%, 이해찬 전 총리 8.0%, 박범계 의원 5.4%, 김진표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 3.7%, 최재성 의원 2.3%, 송영길 의원 1.6%, 김두관 의원 1.5%, 전해철 의원 1.5%, 이종걸 의원 1.1%, 이인영 의원 0.7%, 설훈 의원 0.5%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의견 유보층(모름/무응답)은 52.5%에 달했다. 

정치이념성향상 진보층에서의 적합도는, 박영선 의원 16.1%, 김부겸 장관 13.0%, 이해찬 전 총리 12.2%, 박범계 의원 7.2%, 최재성 의원 3.0%, 전해철 의원 2.9%, 김진표 전 위원장 2.8%, 송영길 의원 2.3%, 김두관 의원 1.2%, 이인영 의원 1.0%, 이종걸 의원 0.7%, 설 훈 현 국회의원 0.3%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층은 37.2%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층(72.9%)에서의 적합도는 박영선 의원 11.2%, 김부겸 장관 11.0%, 이해찬 전 총리 10.1%, 박범계 의원 6.4%, 김진표 전 위원장 3.5%, 최재성 의원 2.7%, 전해철 의원 1.8%, 송영길 의원 1.6%, 김두관 의원 1.1%, 이종걸 의원 1.0%, 이인영 의원 0.9%, 설훈 의원 0.3% 순이었다. 모름/무응답 48.3%였다.

민주당 지지층(51.2%)에서의 적합도는 박영선 의원 13.3%, 김부겸 장관 11.3%, 이해찬 전 총리 11.3%, 박범계 의원 7.2%, 최재성 의원 3.0%, 김진표 전 위원장 2.7%, 송영길 의원 1.9%, 전해철 의원 1.9%, 김두관 의원 1.5%, 이종걸 의원 1.0%, 이인영 의원 0.7%, 설훈 의원 0.6% 순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43.6%다.

차기 최고위원 적합도는 안민석 의원 13.5%, 박주민 의원9.0%, 박광온 의원 3.9%, 전현희 의원 2.2%, 김해영 의원 2.2%, 유은혜 의원 1.5%, 유승희 의원 1.4%, 박홍근 의원 1.2%, 김상희 저출산고령화위원회 부위원장 1.1% 순이었고 ‘모름/무응답’은 63.8%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14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9.5%, 유선 20.5%)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9.3%(유선전화면접 5.3%, 무선전화면접 11.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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