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나이 일흔 생애 첫 VR(가상현실) 경험에서 반전 매력을 보여 재미를 선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박준금, 김영란이 부산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아 설레는 모습을 보이다 막상 체험에 들어가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평온한 김영란과 달리 박원숙은 연신 싫다는 소리와 함께 “무서워!!!!!”라고 괴성을 지르며 공포에 떨었다.

그 모습에 박준금은 박원숙에 기습 공격을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고, 박원숙은 결국 헬멧을 벗어 던지며 중도 포기했다.

박원숙은 “뭐하나 했는데 동굴이고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난 너무 아슬아슬하게 살아서 그런 거 싫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박원숙씨 얼마나 놀랬으면”, "해운대 가면 나도 저 아쿠아리움 가고 싶음", "화면으로 봐도 신기하네", “언니들 너무 귀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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