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는 히든프라이스 딜을 구매한 누적 소비자 수가 10일 만에 40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위메프 제공>
▲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는 히든프라이스 딜을 구매한 누적 소비자 수가 10일 만에 40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위메프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소셜커머스 기업 위메프는 히든프라이스 딜을 구매한 누적 소비자 수가 10일 만에 40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판매상품은 서비스 첫날 3개에서 8개 상품으로 확대됐다.

히든프라이스는 인터넷 최저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을 보장하는 신개념 온라인 쇼핑 서비스다. 

상품 구매를 원하는 사용자는 위메프 혹은 포털 검색창에서 히든프라이스를 검색해 ‘0원’으로 표기된 히든프라이스 상품 구매버튼을 눌러야 한다. 이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송된 접속링크 주소를 클릭해야 상품 가격을 확인, 구매를 확정할 수 있다. 

위메프는 히든프라이스가 파격적인 특가에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현재 히든프라이스 거래액은 서비스 첫날인 1일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기존 온라인 쇼핑 서비스보다 구매절차가 번거롭지만 소비자들이 가격 혜택에 높은 점수를 준 것. 

위메프는 지난 11일부터 특정 인원 이상이 모여야 상품을 판매하는 신개념 공동구매 서비스도 선보였다. 위메프는 지난 12일 모기토치 상품 ‘비킷가드’를 당일인터넷 최저가 3820원(배송비 포함)의 절반 가격인 1900원에 선보였다.

유중현 위메프 실장은 “가격에 집중하니 고객들이 모이고, 이들을 따라 가격경쟁력을 갖춘 파트너사가 몰리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히든프라이스는 더욱 낮은 가격과 양질의 상품 경쟁력을 무기로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장터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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