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고위급정치포럼 한국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국회의원 이용득, KT 김해관 노조위원장, KT 이성규 경영지원실장, UN지원SDGs한국협회 김정훈 사무대표가 지속가능개발목표 기업이행상 수상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KT 제공>
▲  ‘유엔 고위급정치포럼 한국 기념식’에서 (왼쪽부터) 국회의원 이용득, KT 김해관 노조위원장, KT 이성규 경영지원실장, UN지원SDGs한국협회 김정훈 사무대표가 지속가능개발목표 기업이행상 수상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KT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KT와 KT노동조합은 11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유엔 고위급정치포럼(UN HLPF, UN High-Level Political Forum) 한국 기념식’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업이행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엔 고위급정치포럼(UN HLPF)’은 지속가능개발 이행 점검을 위한 최대 규모의 국제포럼이다.

행사를 주관한 UN 지원 SDGs한국협회는 지난 1년간 기업 경영에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업을 선정해 ‘지속가능개발목표 기업이행상’을 시상했다. KT는 우수한 노사 공공 나눔협의체 UCC(Union Corporate Committee) 활동으로 상을 받게 됐다.

UCC는 2011년 창립되어 국내 20개 기업이 노사공동으로 참여한다. 구성원은 약 10만명이며 참여 기업별 사업 특성에 맞춰 IT, 통신, 환경, 농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국 이주민과 현지 가족 간 영상상봉 서비스, 의료봉사, 주택 건축∙보수 등 일자리 창출 및 빈곤퇴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KT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맺은 성과로, 향후 UN 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SDGs 활동에 발맞춰 인류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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