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 꿈에그린'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
▲ '수원 권선 꿈에그린'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화건설은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계약률이 최근 90%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 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올해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으며 일부 계약 해지분에 대해서도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봉담IC와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2019년 개통 예정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선큰광장이 있고 선큰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이 있다. 이 시설들은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되어 운영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 올해 5월 2일부터 문을 열었다.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털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의 서비스가 도입된다. 

단지는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하로 제한되고 10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형은 전용 59∼84㎡로 구성됐고 보증금은 7900만∼1억7790만 원대다. 월 임대료는 30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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