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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현장] 박원순 서울시장 “시와 의회 간 견제와 균형의 협치 필요” 

“앞으로 4년, 시민들 삶의 문제 해결 총력 다할 것”


11일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식 겸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이 개최된 가운데 <폴리뉴스>는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았다.

이날 서울시의회 개원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해당 집행부가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회 개원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는 지난 6년의 시간 동안 시의회와의 상호존중과 협치를 바탕으로 개발과 성장에 밀려나 있던 ‘사람’을 시정의 중심에 우뚝 세울 수 있었다”며 “오직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채무는 절반 줄이고 복지예산은 두 배 늘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 4년, 서울은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투자하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킴으로써 ‘사람’은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공고히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서울의 변화를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 서울시는 남북평화의 꿈을 꾸게 해준 역사적 도시 싱가포르에서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로7017, 다시세운프로젝트, 마포문화비축기지 등 서울시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해준 자리였다”며 “이 모든 영광은 바로 천만시민, 서울시의회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 협치 덕분이었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와 관련해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서울시와 의회 간의 견제와 균형의 협치가 필요하다”며 “지난 6년간 서울시와 의회가
단단히 다져 왔던 협치는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원순 서울시장 제10대 서울시의회 개원식 축사 전문>
존경하는 신원철 의장님과 서울시의회 의원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앞으로 4년, 서울시와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갈 
제10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서울시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제10대 시의회를 대표하여 중책을 맡으신 신원철 의장님,
김생환 부의장님, 박기열 부의장님과
천만 서울시민의 뜻으로 당선되신 모든 의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시의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지방자치 발전사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1961년 5월 16일 포고령 제4호에 의해 2대 의회가 해산된 이후 
지난 1991년 30년 만에 부활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어느덧 10대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서울시의회는 시민 삶의 곁에서, 
민의의 대변자로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숙시킴과 동시에
서울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의회와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서울시는 지난 6년의 시간 동안 시의회와의 상호존중과 협치를 바탕으로
개발과 성장에 밀려나 있던 ‘사람’을 시정의 중심에 우뚝 세울 수 있었습니다.
오직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채무는 절반 줄이고 복지예산은 두 배 늘렸습니다.
친환경무상급식을 전면시행하게 되었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복지사각지대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의 확대, 반값등록금과 청년수당은 
고된 시민들의 삶에 기댈 언덕이 되어 주었습니다.

비정규직의 오랜 꿈인 정규직화가 이루어 졌으며,
생활임금제, 노동이사제의 도입을 통해
모두가 존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존중특별시로 나아가고 있고,
토건 중심의 대규모 도시개발이 아닌,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재생을 통해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개발패러다임을 전환하였습니다.

이런 서울의 변화를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시는 남북평화의 꿈을 꾸게 해준 역사적 도시 싱가포르에서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살기 좋고 활기차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서울로7017, 다시세운프로젝트, 마포문화비축기지 등 
서울시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해준 자리였습니다.
이 모든 영광은 바로 천만시민, 서울시의회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 협치 덕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6년간 함께 많은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천만시민들의 삶의 현장은 아직도 치열하고 절박합니다. 
새로운 시대는 우리에게 ‘더 깊고, 더 넓고, 더 오래가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년, 
서울은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자영업자들의 한숨, 청년들의 아우성, 워킹맘들의 눈물, 노동자들의 땀,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상처와 아픔을 살피고 보듬어,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시대와 나란히 미래를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시민의 삶에 투자하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킴으로써
‘사람’은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공고히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 민선 7기 서울은 6대 융합신산업단지와 도심제조업 활성화,MICE 유치, 캠퍼스타운 조성 등을 통해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미래특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 서울은 공유행정, 지역거점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주거복지 로드맵,주거재생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함께 사는 ‘상생특별시’로 변화될 것입니다.
- 서울은 아이 돌봄의 완전한 해결, 어르신・장애인 돌봄 가족 지원,사회서비스 공단 설치, 권역별 공공사립병원 설치 등을 통해복지사각지대 없는 ‘사람특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 서울은 노후인프라의 선제적 관리,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기질 개선,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보행자전거 중심도시 실현 등을 통해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특별시’로 구축될 것입니다.
- 서울은 아시아 최고 음악도시 조성,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권역별 서울도서관, 서울-평양 도시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삶의 참된 가치를 올려줄 ‘일상특별시’로 다가갈 것입니다. 
- 서울은 열린 파트너십 정부, 개방형 협치시정 3.0, 시민사회 성장지원 등을 통해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한 ‘민주주의특별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 모든 일을 이루어내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서울시와 의회 간의 견제와 균형의 협치가 필요합니다.
지난 6년간 서울시와 의회가
단단히 다져 왔던 협치는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선거를 통해 천만 서울시민께서 우리에게 시정에 대한 권한과 동시에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사회와 국가의 혁신과 변화를 앞장서 이끌어 가라는 무거운 책임을 주셨습니다.
그 엄중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저부터 한걸음 더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함께 동고동락하며 시민들의 삶을 살피겠습니다.
시정의 쌍두마차인 의원 여러분께서도 
시민의 삶을 위한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신원철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우리 함께, 
각자도생의 삶을 끝내고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열어갑시다.
우리 함께,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갈 평화수도 서울을 새롭게 그려나갑시다.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그리고 우리가 나란히 손을 잡고 미래를 열어갑시다.
더 깊은 변화, 더 넓은 변화, 더 오래가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갑시다.

제10대 서울시의회의 개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더 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시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양정상회담 D-2 관전포인트] 비핵화 디딤돌 통한 ‘종전선언·新 경제지도’ 그려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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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③ "이해찬, 野 협치 충분히 이끌어낼 인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갑·3선)이 6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협치 가능성을 두고 야당 일각에서 우려를 보이는 것에 대해 "이 대표는 당정청 협의를 통해 민심이 반영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방위원장실에서 가진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정치 경력과 대승적 자세로 해 낼거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야당에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아내서 국회를 좀 풀어가야 한다. 산수적으로 안 되면 전혀 안 된다는 식은 지양해야 한다.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게 정치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노 위원장은 20대 국회의 중요 과제 중 하나인 개헌에 대해 "우리 당의 대선 공약이며 대표적 개혁 중 하나"라며 "대통령의 권한을 나누는 책임총리제 쪽으로 간다면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하고 개선할 수 있으리라 본다. 국민들도 내각제로 가는데 대해 아직까지 여론이 모아지지 않았다. 대통령 중심제로 가더라도 1인에게 집중된 제왕적 권력을 분산시키면 개헌은 가능하다 본다"고 말했다. 또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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