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0℃
  • 흐림강릉 17.5℃
  • 연무서울 18.9℃
  • 흐림대전 18.1℃
  • 구름많음대구 18.8℃
  • 구름많음울산 18.5℃
  • 흐림광주 17.9℃
  • 구름조금부산 19.3℃
  • 흐림고창 17.0℃
  • 제주 18.4℃
  • 구름많음강화 16.4℃
  • 구름많음보은 17.6℃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8.1℃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공공·지방

[서울시의회 현장] 신원철 신임의장 “與 우위 속 지방자치, 의회의 날카로운 견제 필요”

“지방의회법, 국회 통과위해 노력해가겠다”


11일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식 겸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이 개최된 가운데 <폴리뉴스>는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았다.

이날 오전 서울특별시의회는 6.13 지방선거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을 선출했다. 신임 의장에 신원철 의원(서대문 1,3선)과 신임 부의장에 김생환 의원(노원 4, 3선)·박기열 의원(동작 3, 3선)이 선출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서울특별시의회 개원식 겸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에는 서울시의원들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해당 집행부가 참석했다.

신원철 신임의장은 이 자리에서 당선인사를 통해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서울시정과 교육이 자칫 관성과 오만에 빠지지 않고 오직 천만시민들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일말의 주저함이 없는 진정한 견제를 실천해야 한다”며 “스스로에게는 물론 서울시정과 교육에 대해 더욱 엄격하고 합리적인 잣대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심이 보여준 결단 속에 담긴 뜻을 헤아리며 천만 시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정책이라는 그릇에 담아내야 한다”며 “거대한 담론이나 총량적 지표보다는 삶에 직결된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했다.

한편 그는 시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해선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형 자치분권의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지난 9대 의회에서 마련한 ‘지방의회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서울시 수준에서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 개선부터 차근차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 의장은 “이번 민선7기 서울시정과 민선4기 서울교육의 성공은 서울시의회에 달렸다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여당의 압도적 우위 속에서 출발하는 이번 지방자치가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엄격하고 날카로운 견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음은 신원철 신임의장 당선인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만 시민 여러분,
박원순 시장님과 조희연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가 출범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천만 시민은 투표를 통해 민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의 맏형인 서울이 솔선수범해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한 표 한 표에 담아주셨습니다.

‘사람 중심의 시정’, ‘민생 살리는 시정’을 펼치라며 
박원순 시장님께 역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이라는 
한 없이 무거운 책임을 지워주셨고,

교육선진국을 향한 혁신을 서울에서부터 실천하라며 
조희연 교육감님께 민선교육감으로는 처음으로
연임의 책무를 맡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정과 교육 발전을 위해
서울특별시의회가 협력과 협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 의사를 표현해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서울 곳곳에 드리운 양극화와 불평등이라는 어둠을 걷어내고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평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활짝 열린 마음으로 집행부와 소통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서울시정과 교육이 자칫 관성과 오만에 빠지지 않고
오직 천만시민들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일말의 주저함이 없는 진정한 견제를 실천해야 합니다.

스스로에게는 물론 서울시정과 교육에 대해
더욱 엄격하고 합리적인 잣대를 갖추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서울의 주인은 시민이고
의회는 시민을 대변하는 곳입니다.

민심이 보여준 결단 속에 담긴 뜻을 헤아리며
천만 시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정책이라는 그릇에 담아내야 합니다.

거대한 담론이나 총량적 지표보다는 
삶에 직결된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저는 그 변화에 필요한 시도들을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서울시의회가 시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 뜻을 모두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의정활동 여건을 갖추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시민의 다채로운 요구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스마트한 지역 의정활동을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각 지역구별 민원, 현안 등의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겠습니다.

의정활동을 처음 시작하신 초선 의원님들을 위하여
각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의정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 안내서를 제작·배포하여
의정활동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돕겠습니다.

현재의 매우 제한적인 입법지원관 시스템을 개선해
실질적인 의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례 제·개정, 상임위와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정책토론회 등 
각종 의정활동의 결실을 지역주민들께 홍보할 수 있도록 
홍보예산을 확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지방분권 TF> 단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시대가
바로 여기, 지방의회에서 준비되어야 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지방의회가 바로 서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지방자치의 두 축이 온전히 힘의 균형을 이루지 않고서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꿈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지방자치에서는
지방의회가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형 자치분권의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9대 의회에서 마련한 ‘지방의회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서울시 수준에서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 개선부터 차근차근 이뤄나가겠습니다.

특히 정책보좌관제 도입,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등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과제들을 해결하여
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위상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원순 시장님, 조희연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저는 이번 민선7기 서울시정과 민선4기 서울교육의 성공은
서울시의회에 달렸다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당의 압도적 우위 속에서 출발하는 이번 지방자치가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엄격하고 날카로운 견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두 분의 청사진이 마지막까지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도 필요합니다.

오직 서울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저희가 그 역할을 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빛나는 자리 보다 빛이 필요한 자리에 있겠다.”

그동안 끊임없이 되새겨온 저의 오랜 다짐을
이제 ‘의장의 역할’에 대한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이 귀한 자리를
오로지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 
우리 시의회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귀한 가치만을 위해 쓰겠습니다.
빛으로 채워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바쁘신 중에도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첫 개원식인
제282회 임시회에 참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자정보

한동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꾸밈없는 정확한 보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2018 국감이슈] 무용론 비판 속 반환점 돈 국감...여전한 ‘정쟁 국회’ 반복
지난 10일 시작된 2018년도 국정감사가 반환점에 도착해 후반부로 향해가고 있다. 이번 국감은 매년 국감 마다 제기되고 있는 ‘국감 무용론’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순기능을 했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총 20일의 국감 여정이 19일로 10일 차, 절반의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이번 국감의 중간평가를 해본다. 국정감사는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정부에 대한 감시와 비판 기능을 가지고 있다. 20대 국회의 국정감사가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슈에 묻히고,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문재인 정부의 5개월에 대한 국정감사가 행해졌던 만큼 이번 2018년도 국감은 문재인 정부 2년차를 맞아 진정한 의미의 첫 번째 국감이라고 할 수 있다. 10일 간 진행 된 2018년도 국감은 여전히 불필요한 정쟁으로 ‘맹탕 국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정감사의 순기능을 실현했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국감 순기능 역할 한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이번 국감에서 의미 있는 ‘한방’은 야당이 아닌 여당에서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폭로한 사립유치원 비리문제는 단순히 국감 이슈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폴리 반짝인터뷰] 유민봉 “서울교통공사 채용 공정했다면, 채용자료 내놔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서울교통공사의 채용 비리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초선, 비례대표)이 18일 '서울교통공사를 향해 채용이 공정했다면 관련 채용 자료를 내놓으면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최근 서울교통공사가 제출한 ‘정규직 전환자의 친인척 재직 현황’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올해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무기계약직 1천285명 중 기존 직원의 친인척이 108명(8.4%)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정규직 전환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이번 문제를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노총 등이 연관된 ‘권력형 채용 비리 게이트’로 규정, 총공세를 펼치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민봉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전날 친인척 특혜채용을 전면부인하며 검증을 거쳐 채용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채용 자료를 내놓으면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카드뉴스] 19호 태풍 ‘솔릭’ 농작물 피해 줄이려면?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북상으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인 만큼 대응이 미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태풍은 과거 유사 경로로 이동한 태풍의 사례를 고려할 때 강풍에 의한 과수 낙과 뿐 아니라 시설물 파손과 호우에 의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먼저 수확기에 이른 사과·배·복숭아 등의 과일은 조기 수확하면 낙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벼는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배수로 잡초는 제거해 주세요. 흰잎마름병·도열병·벼멸구 등 침수·관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비한 작물보호제는 미리 확보해 두길 권고합니다. 밭작물 및 노지 채소류는 배수로를 깊게 내어 습해를 사전 예방하고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 주세요.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출입문


野3당,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 요구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이 22일 공공기관 채용비리·고용세습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제출하기로 했다. 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에서의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으로 촉발된 ‘공공기관 채용비리‧고용세습 의혹’이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국가공기업에서 또한 동일한 유형의 채용비리 의혹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채용비리’와 ‘고용세습’은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을 막론하고 ‘사회적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고 우리사회의 안정마저 위협하는 ‘사회적 범죄’"라며 "공공기관의 채용비리와 고용세습 의혹으로 인해 사회적 공정성에 대한 신뢰와 안정이 현저하게 저해되는 작금의 상황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사태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함으로써 ‘공공기관 채용비리‧고용세습’에 대한 국민적 공분과 의혹을 해소하고자, 야3당 공동의 명의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및 고용세습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용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