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휴가계획 밝혀...
- 눈치보는 직원 없이 자유로운 휴가 사용 위해 가장 먼저 여름휴가 솔선 사용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여름휴가를 떠난다. 민선 7기 들어 첫 휴가인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도정 방향을 세밀하게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도, 최문순 지사의 이른 여름휴가로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휴가를 사용하도록 한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휴일도 잊은 채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에게 휴가를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서다.

또한, 공직사회의 경직된 문화와 바쁜 현안 업무로 인해 여름 휴가철에도 직원들이 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판단에서 최문순 도지사가 가장 먼저 휴가를 냈다.

도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집중된 5일 이상의 장기휴가를 계절별로도 연중 분산시켜 일할 때 제대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분위기 정착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 뿐 만 아니라,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휴가 확대를 통한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휴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직원들의 휴식있는 삶이 궁극적으로는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특히 간부공무원부터 먼저 앞장서 연중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강원도청 홈페이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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